어깨 퇴행성관절염 (Degenerative arthritis of houlder joint)

어깨 퇴행성관절염은 어깨관절의 연골이 퇴행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다. 연골이 손실되면 뼈가 노출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운동 제한,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깨 퇴행성관절염 원인

어깨 퇴행성관절염은 대개 낙상이나 그 외의 직접적인 충격으로 발생한다. 넘어질 때 팔을 곧게 뻗은 채로 강하게 손을 짚거나 자동차 충돌 사고 시 운전대에 가슴 부위가 부딪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영아의 경우 출산 중 충격으로 어깨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 퇴행성관절염은 목덜미와 어깨 주변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어깨부터 손가락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통증으로 인해 운동 범위가 제한되게 된다.
어깨 퇴행성관절염의 진단은 X-ray 검사를 진행하며,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해서는 CT나 초음파, MRI 촬영 등이 필요하다. MRI 검사는 X-ray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근골격계 및 신경혈관계통의 연부 조직을 검사할 수 있다.

a. 어깨 퇴행성관절염 비수술 치료

통증이 심하지 않은 어깨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b. 어깨 퇴행성관절염 수술 치료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어렵거나 증상이 심한 어깨 퇴행성관절염 말기인 경우에는 어깨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 어깨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어깨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방식이며,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로 빠른 회복을 돕고 근육과 힘줄 손상은 적어 어깨 관절 운동 능력도 개선된다. 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스트레칭, 근육강화 운동을 통해 어깨 운동 범위를 회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