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BMAC - bone marrow aspire concentrate)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BMAC)란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 방식이다.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연골이 결손된 부분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본인의 연골을 보존 및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목 외에도 무릎이 및 어깨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스포츠로 인한 외상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발목 연골이 손상된 15세~50세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연령이 낮은 환자일수록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치료방식은 부분마취 후 환자 본인의 엉덩이 뼈 및 골반 뼈에 있는 골수를 채취한다. 채취된 골수는 생체형 줄기세포 추출 자동시스템으로 분리 - 농축 - 증폭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줄기세포 및 여러 성장인자가 고농도로 함유된 농축 골수액을 추출하여, 이후 연골이 결손된 부위에 연골 성분의 조직 치료제를 넣고 그 위에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연골 재생을 도모한다. 지속 될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추출한 골수줄기세포는 조혈모 줄기세포, 중간엽줄기세포 등이 다량으로 존재하므로 결손된 연골 부위가 넓거나 깊어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 본인의 신체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 치료 시에는 1cm 정도의 구멍 2개 정도만 필요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한 편이고, 연골재생 성골률은 70-80%로 치료 효과가 높고 반영구적이라는 장점 또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