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연골손상 (박리성골연골염)(Osteochondritis Dissecans)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이란 거골 연골 하부의 연골이 손상되고 유리체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환을 방치하면 만성 발목통증 및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발목연골손상 원인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의 원인으로는 연골 안쪽의 뼈가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여 부분적인 괴사가 발생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자연적인 손상 등이 있다. 또한 외상에 의해서 연골의 충돌이 일어나는 외상성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도 원인이 된다.
+ 발목연골손상 증상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이 발생하면 발목관절에 통증 및 부종이 발생하고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한 걸음이 불안정해지거나 발목 내부에서 무언가 걸리거나 끼이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발목관절이 뻣뻣해지기도 한다.
+ 발목연골손상 진단
X-ray 촬영과 CT, MRI 촬영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엑스레이상으로는 정상 소견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CT 촬영은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 병변의 정도 및 위치뿐만 아니라 발목연골손상 수술 추시 관찰에도 매우 유용하다.
+ 발목연골손상 치료
초기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은 체중 부하가 가해지는 것을 제한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나 관절운동 제한 같은 증상이 지속될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a. 발목연골손상 비수술 치료
b. 발목연골손상 수술 치료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 수술은 관절 연골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거나, 분리된 유리체를 원위치에 고정 또는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과정에서 연골 밑의 뼈에 구멍을 내어 뼈와 연골이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한 미세천공술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