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안쪽 통증, 발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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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6-07 09:11 조회4,10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인대가 손상되서 발목 안쪽 통증이
생긴건 아닌 것 같아 병원을 가니
발목터널증후군이라고 했습니다.
손목에 생기는 경우는 봤는데
발목에 터널증후군은 좀 낯설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 발목 안쪽 통증 증상 나을 수 있는 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발목에 있는 족근관이 있는데 신경, 힘줄, 혈관이
자나가는 곳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곳에 충격을 받을 경우 신경과 힘줄을
압박하여 통증과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되지만 나중에는 부종과
열감이 일어날 수 있고 저림이나 뻐근함도 같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증상이 초기에 경미하고 제대로 대처하질 않아서 통증이
심해질 때 인지하여 내원하게 됩니다.
방치하고 그냥 둔다면 나중에 감각 저하, 마비, 보행장애
등의 문제로 넘어갈 수 있어요.
초기에는 염증, 부종 등을 줄이면서 압박을 감소시키고
그 뒤 재활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에는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소염진통제,
보호대, 부목 처치, 물리치료 등이 있는데요.
현재 관절 상태를 살펴 본 후 그에 맞게 적용을 해야 합니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발목에 충격을 주는 요소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종과 아픔이 없다면 일과 후에는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걷는 직업군에
있다면 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서 쉬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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