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아치가 무너졌어요 평발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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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11-03 15:03 조회3,73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완전히 평발이라고 하기엔 애매했고
그래도 조금은 발바닥 아치가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발바닥 아치가 무너졌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평발이 된 것 같아요.
평소보다 더 발바닥에 통증이 있고
오래 못 걷겠어요... 발바닥도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그래서요. 발바닥 아치가 무너졌으면 교정 가능한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평발이란 발바닥 안쪽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되는 것으로 발에 있어서 가장 흔한 변형인데요.
이차적으로는 발뒤꿈치 바깥쪽을 향하게 되고 발의 앞쪽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되기도 합니다.
소아뿐만 아니라 어른에도 발견될 수 있으며, 바깥에서 안쪽으로
힘을 가하는 행위인 외반을 수반하여 변형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아에게는 대개 5~6세에 나타나지만 간혹 그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평발일 때 엄지발가락이 외측으로 휘게 되는 무지외반증
증상도 같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평발이라고 해서 모두 치료의 대상은 아닌데요.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조금만 걸어도 발에 쉽게 피로감이 오고
발의 내측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평발의 정도가 심하며, 발의 내측에 통증이 있다면 발에 인위적인
아치를 만들어주는 평발 신발 및 깔창이나 아치 패드를 처방하여
깔아주면 평발 통증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아치 부근으로 근육들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평발의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변형 교정을 위해 발 안쪽 건의 일부를
이전과 함께 보강하면서 발뒤꿈치 뼈를 절제 및 이동시키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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