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를 조금 다친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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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4-01-15 14:45 조회2,64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희 아이가 무용전공인데
최근 실기시험을 치느라 무리했는지
발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자주 삐끗하기도 했고
예전에 병원에서 전방충돌증후군?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우선 입시를 끝내야 돼서 약만 먹었거든요.
그냥 인대를 조금 다친줄 알았는데...
충돌증후군이 뭔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발목을 접질리는 일은 일상생활 중에도
흔하게 접하는 부상이다 보니
발목염좌로 인해 통증이 생겨도
휴식이나 냉찜질 정도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종이나 멍, 통증 등이 줄어들어
완치되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제때 치료를 하지 않았거나
완치되지 못한 상태로 운동이나 활동을 한다면
발목 전방충돌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됩니다.
미세손상이 반복되면서 뼈끼리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죠.
발목충돌증후군은 전방/후방 충돌증후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전방충돌증후군은 쪼그려 앉았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죠.
신발이 닿아도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고
발목을 움직이면 소리가 나기도 해요.
걷거나 뛰는 운동을 줄이고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될 수 있죠.
발목 앞쪽에 생긴 염증이나 골극 등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수술 이후에도 발목 주변 근력을 강화하고
운동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주어
발목 근육의 긴장을 줄일 수 있도록
꾸준히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 되죠.
또한 평소에 발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운동강도를 잘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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