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이면 안 아파도 치료해야 되나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평소에 불편함 없이 잘 걸어다니는데
어느날 친구가 제 발을 보더니
평발이라고 놀리더라구요..?
평발이면 안좋나요? 지금당장은 괜찮아서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평발은 발 안쪽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소실되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대게 5~6세에 나타나는데
이처럼 소아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평발의 경우엔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조심해야 되는데요.

평발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오래 서서 일하면서 발에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과체중, 운동부족 등 또한 평발의 원인이 될 수 있죠.
게다가 잘못된 보행습관을 가졌다면
인대, 힘줄에 문제를 발생해
평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처럼 후천적인 요인 외에
선천적인 평발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만성적인 피로감, 둔한 통증 등이
발생해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것을
꺼리게 될 수 있어요.

만약 발을 자주 삐끗하거나
보행 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모든 평발이 치료대상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면
깔창, 아치패드 등을 이용한다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꾸준히 운동, 스트레칭을 한다면
평발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에도 그다지 효과가없다면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