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파열 극심한 상태에선

발목인대파열은 커다란 사고가 났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게 발을 삐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어요.

대체로 발이 안쪽으로 꺾어지면서
발의 오른쪽에 있는 인대에 순간적으로
손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충격이 크지 않다면 살짝 늘어나기만 할텐데,
이를 넘어서서 찢어지기까지 하는 발목인대파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얼음찜질이라던가, 압박붕대 사용만으로는
온전하게 나을 수가 없어요.

발목인대파열이 생기면 우선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조기나 목발을 착용해주어야 해요.
또한 체외충격파와 주사요법 등을
적용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발목인대파열이 극심하여
남아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던가,
아니면 아예 끊어져버린 발목인대파열이라면
수술로써 회복을 해야 해요.
끊어진 부분을 봉합하거나,
아니면 아예 이식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발목인대파열 재활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재활과정을 무심히 넘겨버리다가는
관절이 경직되거나 붓기가 빠지지 않는
증상이 만성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요.

발목인대파열 재활 처음에는
우선 족관절의 상하운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뒤로 천천히 바깥쪽과 안쪽의 운동을 진행해야 하지요.

그리고 발목인대파열로 인하여 손실되었던 근력을
다시 채워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도 필수적입니다.
이외에도 발목인대파열 재활에는 한발 서기, 버티기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하여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