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찌릿해요 야구공 던지는게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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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8-10 10:41 조회3,301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야구를 좋아해서 자주 공을 던지고
커서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어요.
근데 언젠가 부터 팔꿈치가 찌릿해요.
야구공 던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왼쪽으로 던지는 연습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오른쪽으로도 다시 던질 수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흔히 팔을 많이 사용하는 야구선수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박리성 골연골염이 있어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야구 선수들의 팔꿈치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죠.
박리성 골연골염은 팔꿈치에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연골이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고 결국에는
뼈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로 인해
연골에 공급이 되는 혈액이 원활해 지지 않게 되며
결국은 괴사까지 이르게 되죠.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처치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관절 가동범위 제한이 심해서 초기 단계를 지나친
경우라면 상태 및 상황에 따라 수술적인 처치로 증상을
개선시켜 줘야 합니다. 이후에 재활운동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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