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염증, 직업병인줄 알았던 증상의 원인이 너였구나?!

손목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다보면 팔꿈치에 위치한 근육이 수축되고
과부하가 걸려 힘줄에 팔꿈치염증이 생긴 후 미세손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렇게 발병한 질환을 치유하지 않고 유지하게 된다면
지속적인 움직임과 충격으로 인해 결국 파열로 악화됩니다. 특히
사무직이나 주부, 요리사 등과 같은 직업을 갖고 계신 분들은 단순한
직업병으로 여기며 팔꿈치염증을 방치하고 반복적인 사용을 하여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주시는 일이 있죠.

빠른 내원을 하여 초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증상을 미리
알아두시는 게 중요한데요. 주관혈부터 손목까지 뻣뻣함과 통증이
나타나며 팔꿈치염증 힘줄에 일어난 것이라 손의 힘이 약화됩니다.
그래서 잠겨 있는 음료병을 따거나 문고리를 돌리는 등의 동작이
전과는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실 것이죠.

이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현재 겪고
계시는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겠어요. 이 후 팔꿈치염증은
엑스레이, 초음파검사, MRI와 같은 검진을 진행한다면 세밀한 양상을
살필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심한 통증이 있는 게 아니라면 먼저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한 주사를 적용한다면
팔꿈치염증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되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해봤지만 나아지지 않을 때에는
수술을 생각해 봐야 겠는데요. 이 술식은 팔꿈치염증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조직을 제거하고 제 기능을 하는 나머지 조직은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물론 보존적 처치만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6개월 이상 시행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술식을
고려해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