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부상, 방치했다간 큰 약점이 될 수 있어

야구, 테니스, 골프 등과 같이 수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선수라면 작은 증세라도 이 곳에서 나타나는 이상증세에
예민할 수 밖에 없어요. 이 부위의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경기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평소 꾸준히
강화운동을 하고 작은 손목부상이라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대처하는 게 좋겠죠.

평소에 수근은 잦은 이용이 필요한 곳인데 선수라면 아무래도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요. 그러니 경미한 염좌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찜질과 보호대 착용을 하여
증상을 완화시킨 후에도 불편감이 느껴질 때에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손목부상의 부위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의학적인 대처로
회복하셔야 합니다.

물론 잦은 이용을 하거나 공을 맞았을 때, 넘어졌을 때 등
다양한 상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니 진료 후
필요한 검사를 받아 적절한 방법으로 손목부상을 호전해야 할
텐데요. 그 중 체외충격파, 냉각파 치료 등의 보존적 처치는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방법으로 짧은 시간 내에 적용이 가능하고
바로 훈련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목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은 언제 어디 서나 쉽게
할 수 있으니 습관적으로 시행해 주신다면 나중에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운동선수가 아니어도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생산직, 수공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손목부상을 꾸준히 시행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수근관 증후군, 관절염과 같은 질환과 멀어질 수 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