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통증 배드민턴 칠 때도 조심!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끼리 배드민턴을 치고,
아이들과 캐치볼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벼운 운동을 하다가 팔꿈치통증이 시작되는 분들이 많아요.
처음에는 운동을 할 때만 느껴지만 미세한 증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꽉 닫혀있는 병뚜껑을 돌리는 등
팔을 써야하는 동작에서 극심한 팔꿈치통증이 느껴지고는 합니다.

이렇게 급성으로 팔꿈치통증이 나타날때는 우선 얼음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하면 아픈 것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팔을 무리하여 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능한한 아예 쓰지 않는 편이 좋아요.

하지만 이런 팔꿈치통증이 쉽게 낫지 않거나, 자꾸 재발한다면
테니스엘보가 팔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르게 진단을 받아야해요.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엘보는 만성으로 넘어가버리면 완치하는 것도
쉽지 않고, 재발도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약물과 주사, 물리치료 등을 이용하여 회복할 수 있으니
아픈데도 그저 참기만 하지 마시고 제 때 치료를 받아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