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저림 증상, 손동작 둔해짐 팔꿈치터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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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5-31 09:08 조회4,05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손 저림 증상이 있구요.
손동작이 둔해진 것 같아 손에 이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병원을 가니 팔꿈치터널증후군이라고
팔꿈치 문제라고 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어떤 경우 많이 생기며
어떻게 치료를 하고 나아지는 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속에 위치한 주관이라고
하는 터널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팔꿈치를 지나는 신경을 척골신경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주관이 좁아지면 척골신경이 눌리고
압박을 받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죠.
척골 신경이 눌리면 손가락 중 4,5번째 손가락이 저리는데요.
이로 인해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작은 동작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팔꿈치 자체의 통증 보다 손동작이 둔해지는 등의
불편함이 나타나게 되죠.
또한 손저림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진행되면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육 위축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진단을 받게 되면 비수술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되는데요. 체외충격파,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해 증상의 완화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이기 때문에 손과 팔 사용 등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때에 따라 보호대 등을 착용해 관절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이러한 비수술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통증이 나타나고 근육 위축이 발생하게 된다면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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