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저림, 터널증후군 맞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2-02 10:52 조회3,65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매일 8시간 이상 컴퓨터 사용을 하는 사무직입니다.
제가 전부터 손목저림이 나타났었어요.
사실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봤습니다.
사무직으로 일한다면 다들 직업병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구체적으론 알지 못해도 손목저림이 있고 아프면 발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죠.
근데 사실 직업병이니 재발할거란 생각에 병원엔 가지 않았어요.
근데 최근 손목에 힘이 없고 전처럼 원활한 사용을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저 터널증후군 맞나요?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재발률은 얼마나 되죠?
A) 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이뤄지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힘줄을 둘러 싸고 있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수근관을 누르는 질환입니다.
이때 수근관에는 신경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눌림이 이뤄지면서 손목저림이 생기는 거죠.
정중신경이 눌리게 된다면 손가락과 손끝이 저려오게 될 수 있어요.
또한 힘이 약화되고 감각이 저하되어 이 전과 같은 사용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단순히 이러한 증상을 견디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되죠.
신경이 지속적으로 눌리게 된다면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지속되는 통증과 손목저림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아 보는게 좋겠죠.
치료는 안정, 보호대 착용, 약물, 주사,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되는데요.
재발률은 이후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혈액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게 찜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아요.
그러나 이러한 관리를 하지 않고 과도한 사용을 하거나
끝까지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병변은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