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통증 예상치 못한 이유로

손목통증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아세요?
어떤 분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서
열심히 라이딩을 즐기다 보니 무릎이 걱정이 됐는데,
뜬근없이 손목통증이 나타났다고 하더라고요.

이 일이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관절이 꺾인 상태로 장시간 고정되어 있었고
노면의 질에 따라 발생하는 진동 및 충격이
손목통증을 만들어냈을 수 있습니다.
꼭 자전거의 문제만이 아니고
이런 비슷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언제든 손목통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겠죠?

삼각 섬유연골 복합체라고 하는
부분의 손상이 생겼을 수도 있고
과도한 움직임에 의해 수근관증후군이 발현,
곧 손목통증을 발생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이밖에도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아요.
물론! 그 동안에는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고요.

당분간은 푸쉬업이나 무거운 짐을 드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이롭다고 하네요.
또한 손목통증이 있음에도 부득이하게
물건을 들어올려야하는 경우에는
손잡이 위주로 쓰는 것이 좋고요.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동작은
아픔을 가중시킬 수 있으니 말이에요.

예외적인 상황도 있을 수 있는데요.
간혹 손목통증이 신경문제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
목디스크가 원인이 되어
어깨나 팔에 아픔을 주는 거예요.
다만 이는 욱신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저리고 아린 현상이 강하다고 하니
잘 기억해두시기를 바라요.

정확한 검사를 통해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염증이나 작은 상처를 치료할 약을 쓸 수 있어요.
이와 더불어 찜질을 병행해주면
손목통증 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을지 몰라요.
그러니 이런 상황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일정 활동 후 아픔이 있다면 바로 조치를 취하세요.

날이 더워지면서
수영장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수면 장력에 의한 타박상 및 관절 부상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니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