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부었어요 넘어져서 생긴 타박상 때문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9-16 15:07 조회6,10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넘어지고 나서 타박상이 생긴 것 같은데
팔꿈치가 부었어요. 근데 타박상 치고는 부은 정도가
좀 심하다고 할까요? 이게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떡하죠? 얼음찜질 해주면 좀 괜찮아지는 걸까요?
이대로 괜찮아진다면 다행인데 안 괜찮아지면 어쩌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일단 팔꿈치가 부어 있는 상태라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염증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관절염은
아닌지 확인을 해봐야 하기 때문이죠.
팔꿈치의 연골 손상이라고 하면 박리성 골연골염이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이는 팔꿈치연골 부근에 있는 뼈가
부분적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서 괴사하고 뼈의 일부분이
퇴행성변화를 일으켜 주변의 뼈와 분리되면서 유리체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외측의 상완골소두 표면에 박리성 골연골염이 나타나는
것으로 장기간 후유증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며
주관절의 체중부하를 받는 청소년기 운동선수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죠. 주관절 통증과 관절운동의 제한과 부종을
초래하며, 연골하골의 부분적인 괴사가 오고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있습니다.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없고 심하지 않은 박리성 골연골염
초기 증상에서는 약물 치료 및 보존적 처치를 권하고 있어요.
초기 단계를 지나친 진보된 단계가 발생하게 될 경우 상태에
따른 수술적인 박리성 골연 골염 치료가 진행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