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저려요 터널증후군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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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11 09:24 조회3,95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제가 주로 컴퓨터랑 패드로 작업을 많이 하고
스마트폰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팔꿈치를 자주 구부려서 여기가 아프더니
지금은 손목이 저려요.
저릴 정도로 통증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인데..
많이 쓰면 터널증후군이 생긴다고는 알고 있는데
증상이 비슷하긴 해요.
근데 손목이 저리면 정말 터널증후군인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의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지는 것인데요.
이러한 유발 증상이 있으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저림 및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심만 해볼 수 있을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러
질환들을 감별해 내야 하니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진료를 할 때는 감각 이상의 위치 및 정도를 파악하며, 운동 기능
약화 정도도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할 때 원칙은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국소 원인을 찾아 제거를
해주는 것인데요. 비수술로 치료를 할 때는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손바닥에서 엄지 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 근육의 위축도 없으면서
기타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초기의 경우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주사 등의 보존적인 처치를 고려해 볼 수 있죠.
하지만 보존적인 처치로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한계가 있거나 심하면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는데요.
손바닥 피부를 절개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근인대를 자르는
치료방법으로 피부절개가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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