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아파요, 인대파열 야구복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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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9-11 10:42 조회3,862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희 아이가 유소년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근데 얼마 전에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입었고
생각보다 심하게 ‘팔꿈치가 아파요’라며 힘들어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진단명은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일단은 비수술치료를 받기로 했어요.
우리 아이 계속 야구할 수 있을까요?
.A) 현재 자녀분의 내측 측부인대 파열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 구체적인 진단을 하기 어려우나
비수술 치료를 고려해 볼 정도라면 파열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상태로서 가장 중요한건 안정입니다.
팔꿈치가 아파요 병변이 더 이상 깊어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회복이 될 동안은 훈련이나 경기는 물론 과도한 사용도 피하셔야 하죠.
그리고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해 팔을 고정하거나
팔꿈치가 아파요의 복을 위해 약물, 물리치료 등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이 후 안정적인 복귀를 위해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재활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바로 투구를 시작하는 게 아니라 가동범위를 찾고
근력을 늘리며 서서히 스포츠 복귀와 가까워지게 되죠.
하지만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50%가 넘어가는
심한 팔꿈치가 아파요라면 수술을 피하기 힘들 수 있어요.
‘토미존 수술’이라 불리는 재건술은 많은 야구선수가 받았던 수술로
술식을 잘 마치고 재활까지 잘 받는다면 빠른 복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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