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림, 말로만 듣던 터널증후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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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8-24 15:35 조회4,06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손저림을 겪은지는 좀 오래됐어요.
근데 처음에는 잠깐 나타난 증상이라고 생각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손저림이 심해지고 요즘에는 타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확실히 이상이 있는거 같아서요.
증상을 보아하니 터널증후군같은데 맞을까요?
병원가서 검사해 보면 알 수 있겠죠?
A), 손저림의 원인이 터널증후군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질환의 경우 외상으로 인한 게 아니라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그러나 최근에 다친 적은 없고 심지어 타는 듯한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는 있겠어요.
이 질환은 중정신경이 위치한 통로가 좁아지게 되면서 손저림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좁아지게 된 원인은 많은 양의 집안일, 전자기기 등이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한 무리한 사용은 피하는 게 좋은데요.
사용량을 줄였음에도 손저림이 지속될 때에는
만성으로 이어지기 전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보는게 좋아요.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터널증후군을 진단받았다면 경우에 따라
약물, 주사, 물리치료, 보호대 착용, 체외충격파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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