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서 넘어지면서 팔꿈치 골절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자전거에서 넘어지면서
팔꿈치로 떨어졌습니다.
병원에 가니 팔꿈치골절이라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겉으로 보기엔 골절 티도 안 나거든요?
그냥 냅두면 안 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팔꿈치 골절은 뼈나 관절면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를 뜻하기 때문에
가만히 냅둔다고 하여 호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어깨와 팔을 연결해주는 부위이기때문에
사용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팔이 움직이면서 골절된 부위가 더 어긋나게
된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있어요.
더 안 좋은 상황을 초래하기 전에
깁스나 보정기를 통해 뼈가 고정될 수 있게 해주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준다면
빠른 호전이 가능해질 것 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다 하여
치료를 방치할 경우 내부에서 문제가 생겨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초기에 잘 치료받아 빨리 뼈가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손으로 이어지는 혈관이나 신경에도
손상이 가해진다면 손가락까지 이상이
올 수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