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가 잘 안펴져요 너무 오래 방치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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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18 14:08 조회6,69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팔꿈치 통증이 있었는데 쉬다보면 괜찮아져서
병원 진료 받을 생각을 못했어요.
그리고 저는 팔을 과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이로 인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단지 무리해서 아픈거니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며
안일하게 넘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날은 팔꿈치가 잘 안펴지는 거예요!!
이게 뭔일인가 싶어 얼른 병원에 갔더니 박리성 골연골염이라고
얼른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ㅠ
이렇게 저처럼 통증에 둔한 사람들이 있을 텐데요.
늦어도 회복이 가능한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박리성 골연골염은 외상 혹은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해 관절 연골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발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반복적인 투구 동작 등으로 인해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밖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절을 주로 쓰는 젊은 환자들까지 증가하는 추세죠.
박리성 골연골염은 팔꿈치 관절의 뼈와 연골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괴하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손상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통증 외에도 팔꿈치에 찌릿한 느낌이나
관절이 떠다니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관절이 굳게 돼 팔이 굽고 잘 펴지지
않게 될 수도 있으니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이는 손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 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빠르게 휴식과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를 하면서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면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있죠.
그렇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를 참고해 주시고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방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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