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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에서의 운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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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1 10:44 조회6,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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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에서의 운동치료

요통은 임상적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요통에 의해 자신의 직업 및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증상 및 장애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 낫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명보다 오히려 임상적 증상을 나타내는 '요통'으로 통칭해서 불리워집니다.
전체 인구의 60~80%는 평생 한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게 되며, 항상 20~30%는 현재에도 요통에 시달리고 있을 정도로 매우 유병율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양호한 진행 과정을 보여 저절로 낫게 되지만 심각한 진행 과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만성 동통으로 발전하여 오랜 기간의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요통의 발생을 조장하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는 20대부터 발생이 증가하여 중년기에 최대의 발생 빈도를 보이며 노인에서는 발생 빈도가 오히려 감소합니다. 그 외에 척추측만증이 동반되었거나 전반적인 건강이 나쁘거나 체력이 약한 경우 흡연, 스트레스, 불안, 긴장, 피로, 우울 등의 정신적 문제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요통은 대부분 저절로 낫습니다. 급성 요통을 경험하는 환자 중90%가 발생 후 2개월 내 호전을 보이며 6개월 후 호전을 보이는 경우는 2~3%이며, 1년 후 호전을 보이는 경우는 약 1% 정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요통에서 회복된 화자의 60%에서 2년 내에 요통의 재발을 경험하게 되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원인은 근육의 이상에 의한 통증입니다. 즉, 근육의 긴장, 염좌, 구축 또는 위약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악화되기도 하고 재발되며 또 만성화되기도 합니다. 그 외의 요통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와 동반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후방관절이상, 척추 전방전위 등의 구조적 이상이 있습니다. 또한 골절, 감염, 골반 내 장기의 이상도 그 원인이 되며 정신적 스트레스 및 심리적 문제도 요통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다양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약간씩 달리하나 주로 근육의 불균형을 교정하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약제의 복용과 바른 자세의 생활화 및 운동치료의 병행을 공통적으로 시행합니다.

바른 자세 생활

수면을 취할 때는 단단한 매트나 요위에서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 밑에 베개나 담요를 적당한 높이로 말아 넣은 후 바로 눕는 자세를 취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나 운전할 때에는 둔부를 의자 등받이에 바짝 갖다대고 고관절과 몸통과의 각도와 무릎의 구부린 각도가 모두 90도로 유지되게 합니다. 의자도 푹신한 소파보다는 등받이가 되도록 길고 구부린 무릎의 각도와 다리와 몸 전체가 이루는 각도가 90도가 유지될 수 있는 자기체형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합니다. 서서 장시간 일할 때는 15cm 높이의 보조 발 받침대 위에 양발을 교대로 올려놓고 일을 합니다. 바로 서는 자세는 머리를 바로 세우고 턱을 약간 밑으로 당기고 어깨를 움츠리지 말고 가슴을 펴며, 복근에 힘을 주어 배가 안으로 들어가는 자세를 취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세수할 때는 허리는 편 상태로 무릎을 반드시 구부리고, 물건을 들 때에는 물건을 몸통과 되도록 가깝게 해서 들어 올리도록 합니다.

운동치료

요통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하에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요통의 원인에 관계없이 모든 요통환자들은 근력약화와 지구력 감소, 유연성의 소실과 허리 및 하지 관절의 운동범위 제한을 보인다. 따라서 요통 운동치료의 목적은 통증의 완화, 복근, 허리주위근 및 고관절근 등의 근력강화, 몸통과 하지근의 지구력 증진, 몸통과 하지 관절의 유연성회복, 일반적인 신체적응도(fitness)의 증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치료는 요통의 급성기에는 통증의 완화를 목표로 간단한 운동을 시행하고, 경과하면 근력강화 및 유연성을 다시 찾게 하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운동법을 택하며 운동치료는 통증의 치료뿐만 아니라 재발의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운동치료처방시 환자가 과신전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면 flexion exercise를, 굴곡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면 extension exercise를 시행한다. 현재 임상에서 실시되고 있는 운동치료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척추굴곡운동

척추 굴곡운동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운동 방법으로 요통치료에 실시되는 것은, 척추의 생체역학상 요추부 전만을 완화시키며, 추체간공을 넓히고 척추후관절을 벌어지게 하여 신경압박을 경감시키며, 또한 복부근 및 둔부근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고관절 굴곡근 및 요배부 신전근 등 요추주위 연부조직을 신장시키기 때문이다. 굴곡운동의 대표적인 것은 Williams씨 운동이다. 요추부 굴곡운동의 적응증으로는 이학적 및 방사선 검사상 요추전만이 심한 경우, 비만하여 배가 나와 요추전만이 생긴 경우, 보행시 구부리고 걸으면 편하고 신전시키면 불편한 경우, 그리고 요추부굴신운동 검사시 요추부를 굴곡하였을 때 가 신전시보다 동통이 덜하고 운동이 유연할 때를 들 수 있다.
굴곡운동의 내용 및 방법을 그 치료목적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1) 골반 기울기 운동

급성 요통시기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가장 초기에 시행할 수 있는 운동으로서 척추신전근과 장요근(iliopsoas muscle)을 신전시켜 요추전만을 감소시키고, 복근과 둔부근의 강화와 요천추의 유연성의 회복을 유도할 수 있으며 여러 자세에서 시행할 수 있고, 이 운동은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한 후, 요추부가 바닥에 닿도록 밑으로 밀어 허리가 펴지며 전만이 없어지도록 한다. 다음은 요추부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골반을 위로 들어올리도록 한다.

2) 복부근 근력강화운동

가) 윗몸 일으키기 운동
앙와위에서 고관절과 슬관절을 굴곡시키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상체를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이때에 디스크내 압력이 증가하여 동통이 악화되므로 초기 환자에서는 거의 시행할 수 없으며 특히 급성 추간판탈출증이나 오랫동안 침상안정한 직후에는 금기가 된다. 대부분 만성 환자에서 시행된다.

나) 다리펴고 들어올리기 운동
바닥에 반듯이 누운 다음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 들어올리기를 시행합니다. 처음엔 무릎과 고관절을 굴곡 시킨 후 무릎을 펴는 것이 좋다.

3) 신장운동

요통이나 요배부근의 경련으로 요추부 운동이 오랫동안 제한되거나, 장기침상안정을 하게 되면 척추배근, 고관절 굴곡근, 둔부근 등 요추주위 연부조직과 골반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의 단축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요추부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전만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근육에 대한 신장운동이 필요하다. 신장운동은 대체로 척추배근, 고관 절굴곡근, 둔부근 및 슬곽근 및 heel cord에 대해서 실시된다.

2. 척추신전운동

Mckenzie에 의해 제창된 척추운동으로, 척추굴곡운동과는 반대로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를 뒤로 제끼거나 상체와 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려 요추부를 과신전시키는 운동이다. 신전운동을 통하여 척추배근의 근력과 지구력을 증기시킬 수 있고 또한 디스크를 전방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급성 추간판탈출증이나 축추 후방 연부조직에 반흔으로 굴곡에 제한이 있는 환자에게 적용된다. 그러나 척추후관절 병변, 척추관협착증, 또는 신전운동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금기가 되므로 정확한 진단하에 숙련된 치료사에 의해 실시되어야한다.

3. 지구력 증진운동

일반적으로 복근과 신전근의 지구력이 모두 감소되
어 있으며, 요통의 원인에 따라 복근이나 신전근 중 어느 한 쪽이 좀더 심한 지구력 감소를 나타낼 수 있다. 지구력 증진 운동은 복근, 신전근 및 하지근의 지구력 중진을 동시에 시행하는데 , 근지구력은 근력강화 운동시 등장성 요소를 가해 잠시 holding 시키는 방법에 의해 증진시킬 수 있으며 또한 등속성 기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4. 전신 조절운동

요통이 감소되고 기능이 회복단계에 이르면 국소적인 운동치료 이외에 전신적인 기능조절 운동이 필요하다. 전신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endorphine의 분비로 동통이 감소되고, 추간판에 영양공급이 향상되며, 몸통 근육의 근력과 지구력을 증가시키게 된다. 요통환자에게 흔히 추천되는 전신적 운동으로는 수영, 자전거 타기, 그리고 산책이 있는데 1주에 3~4회 정도가 좋다. 수영에서는 만일 평영이나 자유영으로 요통이 증가하면, 배영으로 해야 한다.자전거타기는 약간 구부린 자세가 되도록 안장과 손잡이의 높이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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