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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테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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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1 10:27 조회11,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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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 테이핑의 정의

스포츠 테이핑이란 밀착성 테이프의 압박 수축 장력 등을 최대한 살려서 신체 조직에 과도한 부담 없이 상해 부위의 지지 보호 및 예방을 하게 하는 효과적인 처치 방법으로서 고정성과 기능성을 같이 부여한 방법이다.
즉 완전 고정이란 선수가 정상적인 기능을 전혀 할 수 없음을 뜻하며, 테이핑의 고정도를 조절함으로써 선수 기능의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계속적으로 테이핑을 해 나아가면서 테이핑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깊어짐과 동시에 기술이 더욱 향상된다.

2. 테이핑의 일반 원리

1) 정상적인 인체의 지지 구조(해부학)와 관절 운동성(KINESIOLOGY)등 기능적 이해를 바탕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2) 상해의 발생 기전을 숙지하여 테이핑의 시행 시에 그 목적에 부합하는 방법을 잘 선택하도록 하여야 한다.
3) 테이핑의 시행 목적에 따라 테이핑의 적용 방법이 달라지므로 테이핑을 실시하기 전에 올바른 진단을 해서 테이핑의 목적에 대한 올바른 규명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3. 테이핑의 목적은 무엇인가 ?
테이핑을 하기 위해서는 테이핑에 관한 폭 넓은 지식의 습득이 필수적이다.

1) 관절 상해 예방

운동중 많이 사용하는 관절, 관절의 상해를 받지 않았던 정상 관절 그리고 예전의 상해로 약해진 관절에 대한 상해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테이핑을 시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a) 상해의 예방 : 부상 빈도의 감소
b) 상해 정도의 경감 : 상해가 발생하더라도 심한 부상은 예방

2) 상해 부위 보호

테이핑을 시행함으로써 상해를 입은 선수들이 조속히 훈련이나 경기에 복귀시킬 수 있게 된다. 즉 관절의 염좌나 근육 손상 등의 상해를 입은 다음 완치 이전에도 운동에 참여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때 상해 재발의 위험성이 있는 부위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습관성이나 재발성 염좌가 있는 관절을 가진 경우 선수들의 '약점 보완'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3) 상해 부위를 치료한다. 상해를 입은 신체 조직은 보통 붓게 되는데 이러한 부종을 감소시키고 부상 부위를 고정하기 위한 테이핑을 해줌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부상 직후 응급 처치 단계에서 냉찜질 후 테이핑을 해주게 되면 총체적인 치료 기간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특수 재질의 테이프를 이용하여 신체의 정형학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운동성 테이핑(Kinesio-Taping)등은 테이핑을 치료 목적으로 이용한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테이핑의 효용성에 과학적인 뒷받침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사실은 테이핑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선수의 훈련 과정, 경기 등에서 필수적인 도구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며 따라서 트레이너는 물론이고 체육, 의료 관계자들은 올바른 테이핑의 적용 방법에 대한 기술을 숙달시켜야 한다.

4. 테이핑의 실시 지침

1) 테이핑의 목적과 시행 부위에 따라 테이프의 재질과 폭을 결정한다.

2) 테이핑 시행 부위의 피부 처치를 잘 해야 한다.

a) 테이핑할 부위의 피부를 청결하게 하며 기름기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b) 털이 많이 난 부위는 잘 깎아 주어 테이프가 몸에 밀착되도록 해줌으로써 운동을 마친 후 테이프를 제거할 때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
c) 테이핑을 실시하기 전에 피부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줌으로써 테이프가 피부와 잘 밀착되어질 수 있게 하여야 한다.
d) 테이핑 작업에 앞서서 피부와 테이핑 테이프의 밀착도를 높이기 위하여 테이핑용의 스프레이 접착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접착제류 들은 피부에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e) 테이핑을 시행한 후 관절의 운동이 많아 피부에 많은 자극이 가는 곳이나 민감한 피부를 위하여 거즈 패드나 윤활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보호용 스펀지 붕대를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f) 테이핑을 실시하고자 하는 부위의 온도는 정상일 때 시행함으로써 피부에 과도한 자극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즉 얼음찜질, 더운 찜질 등으로 피부 온도가 비정상적일 때 테이핑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g) 테이핑용 테이프에 대한 피부의 민감성을 항시 주의하여야 한다. 만일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거즈 패드나 under wrap을 여러 겹 사용하거나 테이핑용 테이프의 종류를 바꾸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3) 테이핑은 매끈하고 몸에 잘 맞도록 감아야 한다.

테이프에 주름이 생기게 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테이프의 주름이 피하조직을 지나는 혈관을 압박함으로써 신경, 근육, 건 등을 자극하게 된다. 테이핑을 하는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부상 형태에 따른 응용법을 시행할 수 있게 되는데 모든 스포츠의 외상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테이핑의 내용도 동일 할 수가 없다.

4) 테이핑의 시술 목적은 기능적 움직임과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관절 가동 범위를 허용하며 동시에 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는데 있다.

5) 테이프를 손으로 자르는 기술을 잘 습득함으로써 테이핑의 시행 시간이 짧아지게 되고 효율적인 테이핑을 할 수 있게 된다.

6) 최소한의 테이프를 이용하여 테이핑의 목적 달성을 이루도록 한다.


7) 경기나 연습 후에 테이프 제거 방법

a) 지나친 힘을 가하거나 힘껏 테이프를 당기지 않는다.
b) 테이프의 제거시 반드시 붕대 가위나 테이프 제거용 가위를 사용하여야 한다.
c) 붕대 가위를 사용 할 때 가위의 끝은 해부학적 골을 따라 안전하게 사용한다.

8) 테이프 제거 후의 피부 손질

a) 테이프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비눗물로 씻어 낸다. 테이핑 제거용 특수 용액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휘발성이 강한 용액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자극은 물론이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b) 피부의 건조 후 피부 보호용 크림을 발라 준다.
c) 테이핑 시행 부위에 찰과상이 생겼으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 주고 염증 소견이나 알러지 반응이 발견되게 되면 피부과 의사와 상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치료 지침을 마련하도록 한다.

5. 테이핑 시행상의 주의점

1)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여야 한다.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 처치를 시행하고 진단에 따라 테이핑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염좌도 그 정도에 따라 3도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치료 지침도 달라지게 된다. 1도 염좌는 관절의 인대는 약간 늘어났으나 원상태로 보존되어 있어 관절 기능에는 지장이 없는 단계로 부종은 심하지 않으나 통증이 심할 수도 있다. 2 도 염좌는 관절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있으며 관절막이나 인대의 완전 파열 직전의 단계로 관절운동을 계속하였을 경우 완전 파열에 이르러 기능의 현저한 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단계이다. 3도 염좌는 인대의 완전 파열을 의미하며 관절의 불안정으로 탈구가 가능하게 되고 완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재발성 탈구로 전이된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테이핑 및 치료 지침이 달라지게 되는데, 2도에서 3도 염좌 상을 입어 관절 주위가 심하게 부어 올라 왔을 때에는 관절의 앞쪽을 벌여 놓음으로써 순환장애를 일으키지 않게 한다. 또한 1도 염좌나 관절 부종이 완전히 소실된 2, 3도 염좌의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하여 테이핑을 실시할 때는 손상된 인대를 보강할 수 있도록 테이핑을 하여야 한다. 또한 부상은 전혀 없더라도 부상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테이핑을 할 때에는 고르게 감아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이 상황에 따라 테이핑의 목적과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2) 혈행 장애를 조심하여야 한다.

너무 강하게 테이핑을 하게 되면 혈행장애가 생겨 근경련이나 조직의 산소 부족이 초래되어 조직 변화와 심한 통증이 유발되므로 특히 조심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너무 약하게 테이핑을 하는 것도 의미 없으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사지의 근위부위 즉 어깨에 가까운 상박이나 고관절에 가까운 대퇴부에 강한 테이핑을 실시할 때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무릎 테이핑이나 보호대 착용 후 혈행장애로 경련이 나타날 수도 있다.


3) 신경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요골신경과 비골 신경 등은 신경이 피하에서 뼈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압박을 받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다. 요골신경은 상완의 외측부에서 비골 신경은 슬관절 바로 아래 부분의 바깥쪽에서 압력을 받아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위의 테이핑 시에는 패드 같은 것을 이용하여 직접적인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4) 근육 또는 건이 자극 받지 않도록 한다.

근육이나 건(발목의 앞쪽이나 아킬레스건 등)도 표면에 위치함으로써 관절의 굴신운동시 압력에 민감한데 이런 부위에 테이핑을 할 때는 거즈 패드, 스펀지 테이프나 신축성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으면 근염이나 건초염 또는 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피부 질환을 조심하여야 한다.

피부가 특히 약한 사람은 반드시 스펀지 테이프를 사용하여야 하며, 테이핑 부주의로 피부에 찰과상이나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주름지지 않게 테이핑을 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땀이 날 때나 연고류를 바른 상태에서의 테이핑은 효과를 저하시키므로 테이핑 시행 부위를 청결, 건조시킨 후에 테이핑을 시행하도록 해야 하며, 털이 많은 사람은 피부의 염증이나 통증을 제거하기 위하여 털을 깎은 후에 테이핑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테이핑 시행 후에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화끈거리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과민 반응은 대체로 테이프 자체나 피부 접착제가 원인이 된다.

6) 시술자가 요통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테이핑의 시행시 자세가 편안해야 한다. 환자의 침대가 너무 높거나 낮을 때 또는 좁은 곳에서 테이핑을 실시하게 되면 허리 근육의 경련으로 인해 요통이 유발된다. 따라서 테이핑 시술자의 자세와 위치 선정도 유의하여야 한다.

테이핑은 스포츠 외상을 예방하거나 작은 외상을 더 큰 외상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요한 방법이므로 더 널리 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원리와 적응증을 무시하고 사용할 때에는 부작용이 뒤따르게 되므로 반드시 확실한 진단 후에 정확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사용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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