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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Rotator cuff)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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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21 10:29 조회6,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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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야구 선수들이 가벼운 아령이나 튜빙을 이용해 어깨 근력운동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어깨 안쪽의 상완골두을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를 강화하기 위한 운동이라고 보면 된다. 현장에서는 ‘로테이터 커프(Rotator cuff)운동’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어깨 관절의 안정성(stability)에 관여하는 4가지 근육(견갑하근, 극상극, 극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견갑하근은 내회전할 때 쓰이며 공을 던질 때 속도를 붙이는 가속 근육 중 하나이다. 극상근은 투구시 전구간에서 작용되나 취약한 구조로 인해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근육으로 어깨 근육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다. 극하근과 소원근은 외회전 시키는 근육으로 공을 던지기 위해 팔을 뒤로 젖히는 코킹 동작에서 빠른 속도로 근 길이가 짧아지면서 수축하고 감속구간에서는 공의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하면서 근육은 늘어나면서 수축 활동을 하게되는 브레이크 근육이다.

어깨는 인체에서 해부학적으로도 매우 복잡하고 넓은 가동성(mobility)을 가진 불안정(instability)한 관절이다. 이런 넓은 가동성은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상해를 입기 쉽다. 특히 공을 시속140km이상 빠르게 던지고 반복적으로 투구하는 야구선수들에게 회전근개의 불균형과 약화는 회전근개 자체 손상뿐 아니라, 불안정성을 증가시켜 관절에 비정상적인 변화를 주어 이차적인 어깨 손상을 유발시킨다.

(회전근개의 역할)
회전근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관절와로부터 상완골두가 적절한 위치를 유지하도록 동적, 정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투구동작을 수행하게 한다. 만약 회전근개가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하면 어깨는 부상으로 많은 통증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

회전근개 질환(rotator cuff disease)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많은 야구선수들이 어깨 통증으로 인해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통증은 보통 급성 또는 만성으로 진행되어 대부분 밤에 더 심한 통증이 있거나 심하면 잠을 자다가 깨기도 한다. 운동중에 나타날 수도 있고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어깨에 운동제한이 발생되어 투구시 심한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선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좌절하는 경우를 보게된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찿는 야구 선수의 90%가 회전근개 질환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회전근개 질환은 평소 회전근개 보강운동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회전근개 질환은 손상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서 다양하게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보통은 소염제(NSAID), 더운찜질,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등 체계화된 재활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심한 경우 선택적으로 주사요법을 시행하기도한다. 회전근개의 파열이 적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대부분 호전되나, 회전근개 파열이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스포츠의학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야구 선수는 평소 지속적으로 회전근개 운동을 해야 한다”
이렇듯 많은 야구 선수들이 회전근개 질환으로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평소 자신의어깨 관리에는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통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회전근개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회전근개 운동은 무엇보다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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