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절뚝거리며 걷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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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05-19 10:07 조회3,97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한쪽 무릎이 아파서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게 돼요.
처음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어쩌다 이지경까지 되었는지 속상합니다.
절뚝거림이 심해지니 걷는 모습도 신경쓰이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거 정형외과에 가서 뭐라고 해야하나요? 또 어떠한 치료를 받게 될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무릎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게 되는 부위입니다.
아마 무릎 관절 연골이 닳게되면서 통증도 느껴지고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해 절뚝거리며 걷게되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되는데요.
정형외과에 방문해주신다면 원인을 찾고 해결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것 처럼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다고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신 뒤
통증 정도나 통증이 처음 느껴졌던 시기, 가장 통증이 심한 위치 등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만약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이 맞다면 아직 초중기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
무릎 통증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기 부담스럽거나 절뚝이며 걷는 것은
관절염 초중기의 특징이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 무릎 안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혀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연골 주사 치료 및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켜 볼 수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통증 완화 효과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반복적으로 적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전문의 처방 하에
진행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이 다리 변형, 즉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어
O자 변형을 초래한 것이라면 수술이 고려될 수 있어요.
체중이 무릎 내측으로만 부하되게 되면서 절뚝거리며 걷게 되는 것이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절골술이 필요해질 수 있겠습니다.
뼈를 절골하여 체중 부하선을 바깥쪽으로 바꾸어주는 과정으로 통증 완화는 물론
변형된 다리를 변화시켜 퇴행성관절염 속도를 늦추어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다리를 절뚝거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어떠한 치료 방법을 적용시키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무릎 관절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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