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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뻣뻣하고 아프다 했는데 설마 반월상연골파열일 줄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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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13 12:11 조회3,9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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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저는 50대 남성입니다.
젊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주말에는 축구팀도 뛰고
나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살아왔어요.
근데 얼마 전부터 뻣뻣하고 무릎이 아파오길래 뭘까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반월상연골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많이 심하지는 않고 손상 단계라고는 하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원래 50대에 발생할 수도 있나요?




A) 반월상연골파열이란 허벅지에 위치한 뼈,
종아리에 위치한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의 훼손을 뜻하는데요.
만약 이 구조물이 파열되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됩니다.
또한 최근에는 관절염 환자의 절반이 50대, 60대 이기 때문에 충분히 대상이 될 수 있죠.

현재 반월상연골파열이 경미하여 보존적 처치를 진행해 볼 수 있는 단계라는 것은
겪고 계시는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불안정증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약물, 주사, 도수물리치료 등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조절, 근력향상을 시킨다면 무릎으로 가는 부담을 줄여
반월상연골파열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죠.
다만 이 후로도 병변이 계속해서 심화된다면 봉합술, 절제술, 이식술과 같은
수술을 진행해 관절염이 되는 것을 차단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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