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점점 부어오르고 아파요 추벽증후군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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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4-28 14:44 조회4,49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안녕하세요? 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아 고민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무릎이 자꾸만 아프고 붓기도 했지만,
조금만 참으면 낫겠지, 조금만 더 참아보자 하고 말았어요.
그러다가 일이 커진건지 점점 더 아파지기만 하더라고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축구를 가끔 하는데,
그럴 때마다 무릎이 더 아파서 정말 이상했어요.
불안한 마음에 병원에 갔더니 저보고 추벽증후군이라네요.
추벽증후군은 좀 생소해요.
십자인대파열이나 염증 등은 들어봤어도요.
추벽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하나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아무래도 추벽증후군은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보통 활동성이 높은 남성분들의 경우 스포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십자인대나 연골손상은 익숙할 수 있어도 추벽증후군과 같은 질환은
낯설게 느껴져 막연하게 더 두려움이 커질 수 있죠.
추벽증후군은 무릎에 남아있는 추벽이라는 조직이
무릎 관절 내 주변을 자극하고 염증이나 통증 등을 유발하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추벽은 본래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야 할 조직이지만,
일부에서는 이 추벽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주변을 자극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죠.
심한 경우 잦은 자극으로 인해 추벽이 두꺼워지고,
두꺼워진 추벽은 더욱 큰 자극과 손상을 유발해 관절염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충분한 치료와 관리를 잘 하신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추벽증후군의 치료에는 비수술치료와 수술이 있으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이 비수술치료에 해당되고,
너무 두꺼워진 추벽이 연골 등을 크게 자극한다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죠.
평소에는 무릎에 과도한 자극이나 무리가 가해지는 행동을 제한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이나 재활운동 등의 관리가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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