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바깥쪽 통증, 런닝머신을 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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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1-28 10:40 조회10,992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최근에 쉬다가 운동을 다시 시작했어요.
특히 런닝머신을 좀 오래 뛰었는데 무릎 바깥쪽 통증이 생겨서 사라지지 않네요.
이것 때문에 걸을 때도 불편하고 런닝머신, 근력운동도 힘들어요.
빨리 운동하고 싶은데 원인이 뭘까요?
A) 무리해서 런닝머신을 뛴 후 무릎 바깥쪽 통증이 발생했다면 장경인대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장경인대 부착부는 무릎 외측에 있으며 고관절과 무릎 외측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타이트해 진다면 염증이 생기고 무릎 바깥쪽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때문에 운동선수나 마라토너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죠.
증상은 내리막길을 달릴 때 더욱 심화되며 다리를 굽히고 피는 동작에 발열음이 들릴 수도 있어요.
그러나 휴식을 취하다 보면 서서히 완화되곤 합니다.
이 경우 과도한 사용은 자제하고 냉찜질을 통해 증상을 감소해 줘야 하죠.
치료는 약물, 주사, 스트레칭, 도수물리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때 먼저 타이트해진 곳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폼롤러나 밴드를 이용해 이완시켜 주는 것도 도운이 됩니다.
이후 장경인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중둔근과 대퇴근막장근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죠.
평소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골반, 다리근육들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이와 같은 무릎 바깥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도한 사용, 좋지못한 습관을 의심해 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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