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터지는 이유부터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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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5-10-06 17:30 조회5,237회 댓글0건본문
운동을 좋아해서 자주 경기를 뛰는 남자들이라면 주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보셨을거에요.
이 질환은 다리가 비틀리거나, 무릎이 꺾일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십자인대 파열은 80% 가 비접촉성으로 나타나지요.
인대는 다발로 되어 있어서 십자인대가 일부분만 손상되기도 하고
전부 파열되어버리기도 해요.
일부분만 손상되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보존적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며, 손상된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십자인대가 모두 파열되었다면 하체불안정증이 생기고
관절까지 손상되기 때문에 재건술을 받아야합니다.
십자인대를 이식할 때는 환자 본인의 인대를 사용하기도 하고,
타인의 것인 타가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충분하게 상담을 받아야하겠습니다.
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에 있어서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어요.
그래서 MRI 를 찍어서 파열정도와 동반손상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십자인대가 완전 파열되었을 때에는 연골손상도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무릎통증과 부종, 불안정증 등과 같은 십자인대 파열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치료를 미루면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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