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무릎에 추벽이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10-26 14:51 조회3,81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친구들이랑 축구나 운동을 하고 나면 무릎이 조금씩 아파서
오래 참다가 너무 장기간 지속되는 것 같아 최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추벽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잘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수술을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듣고 다른 이야기가 머리에 안 들어왔어요..
추벽이 있으면 보통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추벽이라는 것은 무릎 연골 주위에 있는 얇은 막입니다.
보통은 생후6개월정도 지나고 나면 사라지는데요.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남아있게 된다면
격벽을 형성하고 이것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추벽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특히 과도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서 추벽에 자극을 준다면
탄력이 없어지면서 두꺼워져 발생하게 되죠.
그래서 직업적으로 무릎을 자주 사용한다거나 축구, 자전거, 등상 같은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계단이나 쪼그려 앉는 등 구부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통증의 정도가 많이 심하지 않다면 휴식을 해줌으로써 안정을 취하면 되지만
활동을 안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렇게 대처하기 쉽지 않죠.
따라서 병원에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 충격파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받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런 치료들을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추벽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해요.
평소에 지나치게 오래 서있는다거나 계단오르기/등산과 같은
무릎에 압력이 심해지는 운동과 활동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쪼그려 앉는 것은 무릎에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아요.
과한 운동을 해주는 것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예방해보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