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려고 갑자기 운동하다가 무릎이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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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06-05 11:31 조회3,023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학교 졸업사진 때문에 좀 심하게 운동을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어느날부터 무릎이 아픈것도 아픈건데
부은느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물이찼을 수 있다는데
무릎에 물차는게 뭐죠? 처음 겪는일이라 무서워요ㅠㅠ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무릎에 물이차는 것은
무릎 활액막염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초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활액막염이란 힘줄을 둘러싼 활액막 자체
혹은 내부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뼈와 뼈 사이에는 관절에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연골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관절강이라는 주머니가 있고 내부에 활막으로 덮여있죠.
활막에서 활액이 분비되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어요.
하지만 무릎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에 충격이 가해져 연골에 손상이 생기면
손상으로 인한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활액이 과다로 분비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죠.
이를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하는데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연골손상으로 자극이 지속되는 곳이 있다면
물이 차는 현상이 반복돼요.
무릎이 붓고 열감이 있거나
다리를 굽혔다 펼 때,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를 방치하면 결국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늦제 않게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겟죠.
물이차는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잇도록 진단받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능한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앞서 설명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운동은 되도록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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