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 과격한 운동 즐기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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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10-15 10:33 조회5,275회 댓글0건본문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는 바로 무릎관절인데요.
특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잦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복잡한 관절이기도 하죠.
무릎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인대파열이지만 반월상연골파열이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과격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20~40대 연령층의 젊은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있지요.
이렇게 외상이 생기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반월상연골파열은 특별한 외상없이
퇴행적인 변화가 진행되기만 하더라도 작은 압력에 의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분 손상을 입게 되더라도 걷기도 하고 운동도 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방치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운동범위가 좁아지는 등
많은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하게 되지요. 증상으로는 통증과 운동제한,
관절 잠김, 불안정증, 탄발음, 부종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 시 잠김이라고 하는 것은 무릎이 구부려지지도 않고 잘 펴지지도
않는 현상을 말하지요. 불안정증 같은 경우에는 계단을 내려가거나 뛰어내릴 때,
안정성을 잃으면서 갑자기 힘이 빠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탄발음은 관절 운동을 할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하지만 흔한 증상은 아니며,
통증이 없는 경우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부종은 손상 시 출혈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만성적인 경우라면 슬관절이 부으면서 뻣뻣해지곤 합니다.
무엇보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처음에 발견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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