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있다 보니 허리가 안 좋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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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07-10 15:10 조회3,308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재택근무로 일을 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있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게 되잖아요.
그래서 허리가 점점 아파지기 시작하더니
다리까지 좀 아픈?느낌까지 들더라구요.
병원에 가보니 좌골신경통이라고 신경차단술로 치료하자고 하시는데
처음 듣는 치료방법이라 잘 모르기도 하고 무서워서 일단 치료받지 않고 왔거든요.
이거 괜찮나요? 친구 중에 허리 수술한 친구는 계속 아파해서 무서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좌골신경통은 신경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엉덩이랑 허벅지 근육 속을 지나서
다리까지 뻗어 있는 좌골신경에 압박이 생기면
보행에 지장이 생기거나 통증, 감각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만 아픈 경우도 있지만
좌골신경통의 경우엔 골반통증, 다리저림, 무력감 등을 동반하는 것이죠.
신경이 손상되었거나 자극을 받아서
비정상적으로 통증시호를 보내는 것을 신경통이라 하는데요.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 손상으로 인해
엉덩이나 대퇴부뒤쪽이 저리기도 하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초기 촤골신경통이라면 근육이완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지만 효과가 없다면
스테로이드 주사,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신경차단술의 방법을 쓰는 경우도 있죠.
신경차단술은 국소마취로 시술을 진행하며
통증도 최소화시키고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마취의 부담이 적고 피부절개를 하지 않아
수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요.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특징적인 증상을 잘 기억해둔다면
치료를 하는데 있어 더욱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자세 교정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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