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치료로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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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2-05 09:12 조회4,236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제가 걸음걸이가 이상한걸 알고 있긴
했지만 이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어렸을 때는 몰랐지만 점점 크다 보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특히 발목쪽? 아킬레스건쪽이 아프던데
병원에 가보니까 아킬레스건 염증이 생겼데요.
다양한 치료 할 수 있지만 일단 염증에 냉각치료 괜찮다 해서
냉각치료랑 물리치료랑 소염제 먹으면서 회복 중입니다.
냉각치료 받으면 염증 부위 금방 가라앉나요? 찜질처럼?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냉각치료는 상처 부위에 열이 나거나 타박상 등으로 인해
통증이 있을 때 얼음찜질을 하는 원리에서 시작하며,
이미 유럽에서는 냉각치료가 보편화 되어 있죠.
냉각치료는 우리 몸의 손상 부위 혹은 통증 부위에
저온의 자극을 주어 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 유발 신경섬유의
작용을 차단하여 통증을 완화하며 치료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확산을 막아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 영하 78도에 이르는 의료용 이산화탄소 가스를 염증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분사하는 방식인데요.
환부에 30초에서 3분 동안 적용하면 환부의 온도가 저온인
2~5도 상태에 도달하고 열 충격을 일으킵니다.
혈류와 림프 등 순환계통의 작용을 4배 이상 활발하게 촉진시켜
염증 조직의 배출과 흡수를 증사시켜 냉각치료 작용을 촉진시키는
과정이 빠르게 일어나게 도와주고 있죠.
아킬레스건 염증 뿐만 아니라 무릎의 연골 손상으로 인한 부종
그리고 혈종, 발목의 염좌 등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요.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대체적으로 많이 붓게 되는데요.
이를 가라앉혀 주는데도 냉각치료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전혀 업기도 하죠.
또한 냉각치료를 할 때는 의료용 이산화탄소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지 않아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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