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있을 때 도수치료 좋다고 해서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1~2년 전부터 허리통증이 있었어요.
초반에는 아프다기 보다는 뻐근함으로 느껴졌습니다.
잘 자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해서 참았어요.
근데 최근에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고통스러워하는 저를 보고
회사 동료분께서 도수치료가 좋다고 추천해줬습니다.
도움될까요?




A)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사무직이나
무거운 짐을 나르는 건설 현장 업무자, 택배기사 등
많은 분들이 척추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주로 이로 인해 디스크가 호발하고 있는데
이 질환은 척추 뼈 사이에 있어야 할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신경관을 압박하는 것으로 허리통증이 나타나고
다리에서 방사통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이 때 도수치료를 하게 된다면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사용을 하면서 나타난
변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해부학적 구조를 알고 있는 물리치료사의 손과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경직된 채 유지되어 있는 인대나 근육 등의 연부조직을 풀어주고
틀어진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아 줄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과는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보존적 처치죠.
도수치료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바로 업무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 후 적용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