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무릎이 아닌 어깨에도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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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8-10-04 15:08 조회3,273회 댓글0건본문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면 많은 사람들은 오십견이나 최근에는
회전근개파열 이렇게 떠올리곤 하는데요.
견관절은 둥근 공 모양의 상완골두가 컵 모양의 관절와에 얹혀
있는 구조입니다. 이 관절 뼈를 회전근개라고 부르고 있죠.
근데 이것을 근육과 인대가 붙잡고 있습니다.
견관절은 운동범위가 큰 만큼 부상도 쉽게 발생하게 되고
나이가 들면 노화도 잘 일어나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만 생길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관절이 있다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고 견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변형이 생기게 되어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퇴행성관절염은 우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운동 각도에서 통증이
생기는데요. 증상 초기에는 관절운동 범위에 제한이 없다가
말기로 진행될수록 관절의 운동범위 제한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약물이나 물리치료 혹은
보조기를 사용하는 등 보존적인 처치를 시도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관절염 중기 이후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미세 천공술 등으로
연골 재생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하는데요. 이렇게 빠른 처치를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같은 자세로 오래 있거나
반복된 움직임을 했을 때는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고 스트레칭을
틈틈이 진행해주어 견관절 건강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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