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출구증후군, 어깨에서부터 손까지 저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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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03-17 10:35 조회3,61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최근 어깨부터 팔, 손까지 저리기 시작했는데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건가 싶었는데 조금씩 통증도 느껴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흉곽출구증후군이라고 하시더군요?
이름도 외우기 힘든 이 질환이 왜 저에게 생긴 걸까요?? ㅠ
원장님 말씀으로는 혈관이 압박을 받게되어 발생한 것이라는데..
그럼 제 자세가 문제였다는 것일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흉관출구증후군은 말 그대로 팔이나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과 혈관이 흉곽의 출구 가까이에서 압박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세에 영향을 받을 때가 많죠.
어깨를 앞으로 내리거나 축 처진 자세 등 주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발생될 수 있는 자세인데요.
이 외에도 무거운 가방을 매는 것 처럼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는 자세라면 흉곽출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쇄골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며 이 증상은
팔에서 손까지 타고 내려 올 수 있어요.
저림 증상과 무감각, 시간이 지나면 물건을 쥐거나 팔을
사용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죠.
이러한 근육 경련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의
방법이 있으며 특히 어깨와 위쪽 근육 등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단, 팔의 신경들이 압박되는 정도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전사각근이나 제1늑골을 절제하여 흉곽 출구를 넓혀주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하니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와 스트레칭 및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증상을 호전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은 수술없이 호전이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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