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top2
home
 
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어깨 관절이 굳어지는 느낌.. 오십견 치료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5-07-17 15:15 조회14회 댓글0건

본문

어느 순간부터 팔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이라고 넘기지 말고
어깨 건강을 한 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오십견은 보통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해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 등으로 인해 30~40대에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어요.

이 질환은 어깨 관절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차 관절이 굳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뻐근함이나 불편함 정도로 시작되지만,
점점 팔을 올리는 것도 힘들어지고,
머리 뒤로 손을 넘기는 동작이나 세수나 식사를 하는
행동마저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숙면을 취하는 것이 힘겨워지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지만,
어깨를 장시간 움직이지 않았거나,
기존에 어깨 통증이 있었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어요.

오십견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대부분 수술 없이도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가벼운 운동 치료 등을 통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어요.

통증이 있다고 해서 팔과 어깨를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관절이 더 굳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가능한 범위 안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유착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수술까지 가지 않고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kka
  • face
  • blog
  • 페이스북
  • 수술상담
  • 010-4745-3373
  • 도수물리
    상담

  • 010-9576-5611
  • 카카오톡
    진료상담
  • 010-5032-3378
footer_co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