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좋지 않아 척추가 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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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5-28 17:02 조회4,605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평소에 걸을 때 다리길이가 다르고 앉아있는 자세가 바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고 얼마전 병원에 다녀왔는데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 운동도 없이 의자에만 앉아서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저는 앞으로도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학생이라 걱정됩니다..
그리고 지금 아직 크는 중인데.. 더 크면 척추측만증인게 티가 날까요? ㅠㅠ
너무 무섭습니다..
A) 학생들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요.
실제 이러한 이유로 척추측만증이 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건 치료시기와 원인인데요.
후천적으로 나타났고 눈으로 보기에 크게 휜 게 보이지 않는다면
보존적 처치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습관을 개선한다면 큰 문제가 따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를 꼬거나 한 쪽 손잡이 혹은 책상에 기대는 건
균형이 쏠려 더 심하게 굽을 수 있으니 이러한 행동이 이뤄지지 않게
의식하고 조심하는 게 중요해요.
또한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즉 척추측만증은 본인이 관심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죠.
만약 자세를 바르게 잡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도수물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근력을 강화시켜 바르게 앉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척추측만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이 점 기억하시고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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