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심하지도 않아도 계속된다면 척추의 적신호일지도 몰라

허리통증은 사소한 이유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으나 그만큼 쉽게
완화되기도 하는 증상이에요. 그러나 외상을 입은 후 나타났을
경우 내부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와
엑스레이, MRI를 찍어보는 게 좋겠습니다. 평소 찜질과 파스만으로
버티면서 참았던 허리통증의 원인이 척추질환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특히 겨울에 빙판길에서 낙상을 입는다면 다른 계절에 나타난
충격보다 더 심하게 가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이러한 사고로
인한 허리통증과 멀어지기 위해서는 미끄럼방지가 가능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병하는 일이 있으니 이와 같은 아픔을 방치하고 계실 경우 빠른
내원이 중요하죠.

아울러 겨울스포츠로 많은 인기를 얻는 스키와 보드를 탈 때 가장
기초가 되는 넘어지기, 일어나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아 허리통증을
겪는 사례도 있어요. 또한 이러한 계절스포츠는 많은 인파들이 몰리기
쉬운 곳이라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사고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시고 보호대 착용, 적절한 코스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아무런 사고도 없었는데 허리통증이 생긴다면 나도 모르고
키우고 있던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만일 이 곳에서 극심한 고통이
생긴다면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경미한
허리통증이라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늦지 않게 내원해 주시는 것이 좋겠죠.

만일 초기 허리디스크라면 약물을 복용하고 주사요법과 체외충격파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완화될 수 있으며 만일 이 곳이 약화되어 있다면
척추 주변 조직들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여 허리통증과 멀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초기치유를 하고 운동을 습관화한다면 건강한
척추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쉬워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