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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요통, 갑작스럽게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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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1-08-10 10:27 조회4,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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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허리가 정말 끊어질 정도로 아파서
일단 집에 있는 보조기? 어머니께서
쓰시던 걸로 일단 허리에 착용했습니다.
어제 택배 알바를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간 것 같은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픈 거에요.
같이 일했던 분이 급성요통 같다는데
그럼 금방 증상이 사라지는 건가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급성요통이란 질환명이 아닌 증상에
해당하는데요. 말 그대로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 증상이며,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는 말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인은 나쁜자세 또는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허리 관절이 비틀어 지거나,
추간판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표적 인데요.
허리를 지탱해주는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이
손상이 되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급성요통은 안정을 취해준다면 며칠 뒤에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찜질 보다는 냉찜질을 같이 해준다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염증 및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 이죠.

하지만 휴식과 찜질을 해주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 압박 골절,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질병이 원인이 되어 급성요통이 발생한 걸 수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해 보셔야 겠습니다.

급성요통은 통증의 기간에 따라 급성의
기준을 정할 수 있는데요.
보통 4주~6주 이내로 호전이 되야 합니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만성요통으로 보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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