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 심각한걸까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긴 했지만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은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다리도 좀 저린 것 같고
통증도 있는 것 같은데...
이거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 맞죠?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이 생길 정도면
증상이 많이 심각한걸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은 하지쪽 사방으로
퍼지는 통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은
다리나 엉덩이에서부터 시작해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과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통증을
말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단순히 혈액순환의 문제로
오인을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자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하지만 올바른 치료를 적용하지 못하고 방치를 하게 되면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서 제대로 걷기마저
힘겨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은 척추에 이상이 생겼다는 적신호인데요.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보다 다리에 더 많은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에 쿠션역할을
하는 말랑말랑한 조직으로 외상 혹은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빠져 나오게
되면 척추를 통과하는 신경을 자극해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 등에 통증을
일으키는 하지방사통을 유발하게 되죠.

이는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 및 비수술적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죠.
우선은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의 경감을 위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진행해 상태를 파악해
본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니 참고해 주세요.